원과 학부모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알림장 인기!  

최근 종이 알림장을 제치고 ‘스마트 알림장’ 사용이 늘고 있다. 스마트 알림장은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교류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월 사용료 등이 ‘무료’라는 점에서 각 교육기관 및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만 회원과 30만 개의 교수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유아교육 포털사이트 키드키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아교육기관 70% 이상이 스마트 알림장을 경험한 바 있다. ICT 업계 조사에서도 국공립 및 사립 교육·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가 활발하게 확대 도입되고 있다.  

스마트 알림장은 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무 시간은 줄이는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과 신뢰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 알림장에서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자녀 위치 확인, 출결 알림 등으로 자녀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선호하는 기능은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 사진앨범과 같이 학부모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표적인 알림장 앱으로는 유니원, 키즈노트, 아이엠스쿨, 키드키즈 알림장 등이 상용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알림장은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키드키즈 알림장은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EK(주)_키드키즈가 만든 SNS 애플리케이션으로 키드키즈 사이트의 교육계획안, 부모교육자료 등 누리교육과정에 맞춘 질 높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알림장을 사용하면 키드키즈 사이트의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최근 종이 알림장의 판매수가 줄어들고 스마트 알림장의 사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에듀테크의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교육기관들이 스마트 알림장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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