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EK(주)에서 발행하는 월간유아(발행인 이희주)가 ‘2023년 우수 콘텐츠 잡지(교육분야)’로 선정되며, 국내 유일한 영유아교육 전문지로서의 공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콘텐츠 잡지’는 잡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잡지협회가 선정하는 제도이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를 선정하며, 문화소외지역과 관련 시설에 보급한다.

월간유아는 1984년 5월 창간 이래 39년 동안 유아교육·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놀이 아이디어, 교육정보 및 계획안, 가정발송자료, 각종 정책 뉴스 등을 전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출판 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영유아교육 관련 잡지가 잇따라 폐간되었다. 하지만 월간유아는 지속적인 개편으로 39년 전통을 지켜나가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6년 온라인 유아교육 플랫폼 ‘키드키즈’를 운영하는 EK(주)가 인수한 뒤, 잡지 기사와 온라인 콘텐츠를 연결한 옴니채널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독자가 기사를 읽고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여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구독 형태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 태블릿에 ‘월간유아 E-Book’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희주 발행인은 “30년 전, 월간유아에 있는 계획안이나 활동을 접하며 자란 아이가 지금은 교사, 원장이 되어 잡지를 보고 있다. 그만큼 월간유아는 대한민국 유아교육과 그 역사를 함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전문지로써의 우수성과 명맥을 잇고, 그 가치를 지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간유아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째 ‘우수 콘텐츠 잡지’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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